이차전지·완성차 분야 제조기업 대상 스마트 팩토리 구축 돕는다 티라유텍이 미국 조지아주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이차전지 및 완성차 분야의 사업 확장을 도모한다. 티라유텍의 이번 현지법인 설립 계획은 EV(Electric Vehicle) 산업 허브로 평가받는 조지아 지역에 거점을 두고 이차전지·완성차 분야 고객사의 인프라 구축 지원을 목표로 한 전략이다. 티라유텍은 이번 전략을 통해 북미 소재 이차전지·완성차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축 및 운영 솔루션을 제공한다.. 티라유텍은 초기 투자 비용으로 50만 달러를 장전했다. 이미 우리 기업의 성공적 진출 사례가 다수 확보돼 있어, 현지의 정책적 지원 또한 기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하 티라유텍 대표이사는 “조지아주는 주요 이차전지 기업이 진출한 산업 핵심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현지법인 설립은 자사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력으로 현지 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고, 현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기존 ‘연료 시스템 및 애프터마켓 부문’을 ‘피니아(PHINIA)’로 분할 뉴욕 증시 기호 ‘PHIN’ 보그워너가 기존 부문을 분할한 ‘피니아’에 대해, 내달 3일 뉴욕 증시 장 마감까지 기업분할을 완료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보그워너는 지난해 12월 미래를 향한 발걸음(Pharging Forward) 전략을 내세워 기업분할을 발표했다. 피니아는 해당 전략 일환으로 탄생한 회사로, 보그워너의 기존 ‘연료 시스템 및 애프터마켓’ 부문을 이탈해 새롭게 출범한다. 이와 관련해 양사는 이달 초 뉴욕증권거래서에서 ‘투자자의 날’ 행사를 개최해 앞으로의 전략 및 계획을 발표했다. 보그워너는 “피니아 보통주는 티커 심벌(뉴욕 증시 기호) ‘PHIN’으로 활약한다”고 발표했다. 피니아의 뉴욕증권거래소 거래 시작일은 내달 5일이 될 예정이다. 한편, 보그워너는 이달 8일 CI(Corporate Identity)를 변경해 e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공표한 바 있다. 이 또한 보그워너의 미래를 향한 발걸음 전략 일환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공공 프로젝트에 산업용 컴퓨터·허브스위치 EKI 시리즈 등 자사 솔루션 적용 도모 어드밴텍이 이달 26일부터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나라장터 엑스포’에 다인디지탈과 공동 부스를 마련해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어드밴텍은 그동안 국내외 제조사 제품을 공공시장에 확산한 다수 경험이 있는 다인디지탈과 이번 전시회에 공동 참가한다. 어드밴텍의 네트워크 스위치 등 산업용 장비와 다인디지탈의 시스템 장비 사업 포트폴리오를 결합해 고객 환경 맞춤 ‘ONE PASS’ 제안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어드밴텍의 전시회 참가 전략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양사가 전시할 제품은 유비쿼터스 산업용 터치컴퓨터 UTC 시리즈, 산업용 컴퓨터, 산업용 허브 및 스위치, 산업용 서버 등이다. 어드밴텍은 산업용 관리형 스위치 3종, 산업용 비관리형 스위치 7종, SFP 모듈 8종 등 제품을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정준교 어드밴텍케이알 사장은 “조달 파트너인 다인디지탈을 통해 등록된 자사 제품을, 국내 조달 시장에 공급하게 됐다”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